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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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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거사를 앞두고 아침에 사당역에서 먹을 걸 찾다가 방문하게 된 곳. 술 마시러 오거나 지나쳐간적은 허다하지만 대낮에 밥먹으러 사당에 온 것은 처음인지라.. ㅠㅠ 사당역 11번출구에서 2~3분남짓 걸으면 위치해있어 역과의 접근성이 좋은 편입니다. 메뉴는 감자탕/뼈찜/닭볶음탕 등이며 주말에는 단품인 런치메뉴를 하지않는다는 점도 참고. - 뼈찜(₩32000, 밥 별도로 주문해야 함) 간장베이스의 달달한 양념으로 된 뼈찜. 특이하게도 야채로 파프리카가 들어가있는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입니다. 뼈는 6대정도 나오고 살이 적당히 있는 편이지만 제 입맛에는 약간 돼지냄새가 느껴져서 묵은지뼈찜(3.7)이나 감자탕을 시킬걸 하고 다소 후회했습니다. 양념 또한 묘하게 인위적인 단맛이 거슬리게 나고 약간 시럽같은 점도의 양념이라 밥비벼먹고 싶은 스타일도 아니었던. 다만, 기본찬으로 나온 김치류나 고추된장무침 같은 것은 무난하기도 했고 감자탕을 먹었더라면 그냥그랬을 것 같아서 너무 혹평을 주기도 애매하네요. '괜찮다'와 '별로'사이.

원당감자탕

서울 서초구 방배천로4길 9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