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난감
추천해요
11개월

✅️ 맵달맵달 제 입맛엔 좋았어요! (Feat. 옛집의 망령) 부산리뷰(4), 제 먹메이트가 사랑해마지않는 덕복희 맛집. 10시 오픈이지만 노부부가 운영하시는 터라 조금 더 이른 시간에 열려있기도. 전화해도 잘 받으시니 전화해보시고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일 휴무) 메뉴는 떡볶이, 튀김, 순대, 어묵정도의 단촐한 분식집이고, 여기가 맞나싶은 골목어귀에 위치해있음에도 아침댓바람부터 포장이며 드시는 손님이 여럿 계신 동네맛집입니다. - 떡볶이(₩3500) 비결이 너무 궁금한 수제 고추장소스로 바특하게 끓여낸 국물에 떡을 졸이는 보통의 방식이 아니라 떡에 바로 발라내어 나오는 스타일의 떡볶이. 이런 방식은 떡에 양념이 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양념 자체도 매력있어야 하고 떡도 맛이 있어야하는데 떡도 맛있는 쌀떡의 쫄깃함이 잘 살아있고 양념도 맵고 달달하면서도 감칠맛이 좋아 특색있으면서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 튀김(₩3500) 고추/고구마/오징어/김밥말이/새우가 있었는데 먹메이트 추천을 따라서 김밥말이3, 오징어2로 선택. 선택한 튀김은 맑은 기름에 다시 한 번 튀겨주셔서 뜨끈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튀김옷도 바삭하게 나와서 좋은데 오징어도 꽤 두께감이 있고 김밥튀김은 속이 꽉찬 김밥이 아니라 김에 단무지를 만 꼬마김밥을 튀겨내서 독특하게 느껴집니다. 김밥튀김 속 밥이 약간 질은 편이라 고건 또 호불호가 있을 순 있겠어요. 어쨌거나 튀김은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으면 딱! 나오는 길에 보니 제 옛집의 흔적...을 오랜만에 발견해서 잠~깐 추억을 회상했다 정도로. (ㅋㅋ)

짱떡볶이

부산 해운대구 우동3로11번길 1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