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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

✅️해리단길, 분위기 깔끔한 디저트카페 부산리뷰(5), 저녁으로 해운대에서 대창을 먹은 뒤 설렁설렁 걸어서 방문하게 된 해리단길의 카페. 해리단길 말로만 들어봤지 가본건 처음인데 아기자기한 조명도 되어있겠다 인스타갬성의 가게도 여럿 있어서 데이트하기 좋겠다 싶더라구요. 2층에 위치한 이 카페는 특이하게도 컨셉이 컨시어지. 그래서 컨시어지 덕미라고 되어있어요. 루프탑도 있고 테라스도 있는 듯. 겨울이니 추워서 우린 실내에서.. - 배와 쌀 그라니따(₩7500) 이 날 커피를 두 잔이나 부어서 커피는 됐다싶었기에 시켜본 시즌 시그니쳐. 전체적으로 슬러시 같은 제형인데 떠먹어보면 쌀과 배 알갱이가 씹히는 것이 맛은 좋았습니다만 위에 올라간 헤이즐넛크림과는 조합이 별로였다싶어요. 배와 쌀에 비해 크림 맛이 너무 강해서 조화보다는 잡아먹는 느낌. - 딸기티라미슈(₩9500) 딸기 맛이 그닥 달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티라미슈 자체는 나쁘지 않았어요. 부산 곳곳에 4호점까지 있다던데 멀리서 올 정돈 아니고 근처에있다면 한번쯤은 괜찮을지도.

금송덕미

부산 해운대구 우동1로38번가길 19 동부산재일교회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