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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미야지마섬 모미지만주 미야지마섬이 모미지(=단풍)이 시그니쳐라서 상점가에 모미지모양의 만주 등 굿즈를 파는 곳이 많더라구요. 어차피 안에 팥 넣은 빵이야 익숙하기에 안먹을까하다가, 그래도 기왕 한 번 오는거 하나쯤은 먹어보자라는 생각으로 방문. 특이하게도 이 집은 튀긴만주가 있어서 튀긴건 신발도 맛있다는 말을 떠올리며 튀긴 것으로 주문했어요. (한 개에 ¥200) 모양은 모미지, 맛은 튀긴 팥빵. 예상되는 맛이지만 무난무난 맛있어요. 다른 필링으로 채운 만주도 있지만 한 개면 족하다. (공항에서 기념품으로 산 생모미지가 더 맛있었어요.) 매장 한 켠에는 차를 무료로 제공하는 자판기가 있어서 추운 날 몸 녹이기에 좋았네요.

Hakataya Fry Bar

〒739-0556 広島県廿日市市宮島町4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