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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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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워크인으로 한 번 시도했다가 대차게 실패하고 네이버 예약으로 오픈시간인 5시에 오스스메 세트를 예약하여 방문했다. 왠만하면 예약추천. 이런 일본식 양고기 구이는 처음 시도해봤는데 와후,, 정말 맛있다. 양의 잡내는 찾아볼 수 없고, 특유의 독특한 풍미가 오히려 맛을 배가 시켜 자꾸자꾸 집어먹게 되는 마성의 매력. 함께 구워 나오는 대파도 달달하니 좋았다. 고기 양이 부족한 감이 있긴 하지만, 3만5천원이라고 생각하면 가성비 짱. 개인적으론 덩어리째나오는 카타마리가 더 맛있어서 카타마리를 추가했다. 우설을 생각하며 라무탄(양 혀)도 주문했는데 전혀 달랐다. 엄청 쫄깃하면서 서걱서걱한 신기한 식감. 생소하지만 맛있음. 리뷰에 평이 좋은 양고기 함바그는 큐민을 비롯한 각종 향신료가 범벅된 맛. 진한 양의 풍미는 좋지만 너무 기름져서 느끼했다. 고기 맛은 정말 만족했지만, 아쉬운 점이 많다. 우선 음료 주문이 필수라며 계속 강조하는 게 별로였고(어차피 시킬 거였는데 자꾸 종용해서) 양고기 육회가 너무 먹고 싶었는데 이 날 준비가 안되어있었다 ㅠㅠ 섭섭.. 그리고, 식사말미에 나온 오차즈케는 정말 아무 맛이 안나서 이런 걸 왜 주는 걸까하는 의문이 듬. 숙주나물도 좀 별로다. 용산 본점으로 간다면 조금 더 만족할 수 있을까? 흠.. 재방문 의사는 반반.

야스노야 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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