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구관이 명관은 아니다. 아이엠어버거는 수제버거가 미식 트렌드로 자리 잡을 때 길버트, 브루클린 등의 브랜드와 함께 유행을 선도하던 1.5세대 업장이다. 오랜시간 사랑받은 만큼 꽤 기대를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나 평범. 밸런스 좋고 적당히 맛있다. 한정메뉴인 오트밀 번이나 블랙 번으로 먹을 수 있었다면 더 나았을까? 주말에는 기본 참깨빵 밖에 없어서 아쉽다..
아이엠 어 버거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30길 13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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