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고 공부하기 좋은 카페를 찾아 손품을 팔다가 망고 리뷰를 보고 찾아간 곳. 크진 않지만 좌석이 은근 많다. 테이블 높이도 적당하고 등받이가 있는 의자가 비치되어 있어서 오래 머물러도 편안할 것 같은 느낌. 늦은 시간에 방문해서 디카페인 메뉴 중 림님 리뷰를 보고 얼그레이 초콜릿 라떼를 시켰다. 우유 스팀이 기막히다. 입안이 온통 보들보들. 달달하고 부드러운데 더해 향긋한 얼그레이까지.. 취향에 꼭 맞는다. 사실 동네 카페라면 조용하고 아늑한 것만으로도 합격인데 음료까지 맛있다니! 더할 나위 없다.
카페 온도
서울 강동구 양재대로103길 40 1층 1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