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 사실 바다쪽에 야외 테이블이 있는 건 아니었지만 도로 건너 바닷가쪽에 조그만 협탁이 있어서 사장님께 양해를 구하고 밖에서 바다뷰를 보며 해산물 모듬(뿔소라, 전복, 멍게, 해삼)을 먹었다. 이 날 날씨가 조금 흐렸지만 야외에서 뷰보며 신선한 해산물을 먹으니 꿀맛!! 해산물모듬은 큰년, 조근년 두개로 나뉜다. 어감만 봐도 큰 것과 작은 것이란걸 알 수 있는데 제주방언으로 큰 딸, 작은 딸을 부를 때 쓰는 말이라고 ㅋㅋㅋㅋ
올레길 해녀의 집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해맞이해안로 263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