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두부를 시키면 비빔밥을 함께 내주는 푸짐한 백반집! 장미상가에서 순두부가 먹고 싶다면 가볼만하다. 매일매일 순두부를 직접 만드는 곳으로 신선하고 탱글탱글한 식감의 두부를 맛볼 수 있다. 이곳만의 이름인거 같은데, 메뉴판에는 '숨두부'로 표기되어있다. 기본 찬으로 하얀 순두부를 내주고, 식사메뉴 순두부를 하나 주문하면 5가지 나물과 고추장이 딸려나온다. 그것도 왕푸짐하게! 짜지않게 나물을 잘 무쳐서 그냥 반찬으로 먹어도 괜찮고 비빔밥 해먹어도 훌륭하다. 콩비지 시켜서 넣어먹었더니 맛이 한층 업그레이드됨. 찌개는 살짝 담백한 스타일이다. 저녁시간이라 안주메뉴인 두부 두루치기도 시켜봤는데 이건 비추. 돼지고기 넘 뻣뻣하고 양념도 조미료 범벅이라 달기만 하다. 다음에도 숨두부 먹으러 와야지!
새벽집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길 124 장미아파트 A상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