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로 가득찬 주말 성수동에서 겨우 자리를 잡은 카페. 편집샵 1층에 입점되어 있어 위층은 옷가게들이 들어서 있다. 넓은 내부에는 곳곳에 아기자한 소품들을 진열해놓아 보는 재미가 있다. 하지만 이 날은 사람이 너무 많다보니 좀 매력이 반감되는 느낌이었다. 블렌딩티를 마셨는데 인공적인 가향이 없어서 매우 좋았다. 물론 한 잔 7천원인 건 좀 슬펐지만.. 아무튼 여긴 맛보다도 공간을 즐기기 좋은 카페라고 생각한다
이페메라
서울 성동구 연무장17길 10 가동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