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올드나이브스가 '사운드 플래닛'으로 상호를 바꾸었다. 아직 올드나이브스 시절일 때 방문하였으나 최근 블로그 리뷰들을 보니 스테이크, 수제버거 등 판매하는 메뉴와 내부 인테리어 등은 그 전과 동일하고 상호만 바뀐 듯하다. 외국 펍에 온 것 같은 근사한 실내에 감각적인 선곡 덕에 힙함이 몸에 스며드는 것 같았다. 칵테일 2차로 방문했지만 술을 마시니 왠지 출출해져서 수제버거를 시켰다. 별 기대없이 시켰는데 의외의 존맛탱. 패티도 쥬시하고 브리오슈도 부드럽다. 칵테일은 캐주얼한 스타일. 사운드 플래닛으로 상호를 바꾸고 나서는 비싼 스피커도 들이고 전문 dj가 선곡도 한다고 하니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희소식일 듯.
사운드 플래닛
서울 성동구 서울숲6길 20 삼일빌딩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