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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Z
3.5
7개월

상당히 소주를 부르는 곤란한 집. 2차로 오면 아주 좋다. 껍질째 통째로 쪄서 나오는 통골뱅이와 발라서 나오는 누드 골뱅이 메뉴가 있는데 통골뱅이가 조금 더 저렴하다. 약간 귀찮아도 역시 골뱅이는 쏙쏙 뽑아먹어야 제맛이지. 자작하게 골뱅이 반신욕하고 있는 냄비에 오뎅꼬치도 몇개 꽂아주면 좋다. 골뱅이에 오뎅만으로도 술렁술렁 소주가 들어가지만 칼칼한 국물이 끝장임,, 어느 정도 취해서 탄수화물 땡길 때쯤 국물에 사리 추가해서 칼국수 말아 먹으면 진짜 행복.

왕십리 통골뱅이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24길 7-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