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에 위치한 맥주 펍. 맥주 덕후들이 모여 만든 가게로 직접 맥주를 양조하고 판매한다. 캐주얼하고 편하게 맥주를 즐기기 좋은 분위기이고 맥주맛도 아주 신선한 편. 안주는 무난하다. 치킨 윙과 맥앤치즈를 시켰는데 맥앤치즈가 좀 더 괜찮았다. 추천하는 맥주는 뉴잉스타일의 헤이지한 ipa인 노이어, 화사한 꽃향기 아로마와 함께 마시기 쉬운 밍글. 맥주 홉 특유의 쓴맛을 싫어한다면 이 두 가지를 추천한다. 특히 방문했던 이 날은 인스타그램을 주시하다 1년에 한 번 양조한다는 '노이어' 맥주(첫번째 사진) 출시 소식에 마시러 다녀온 날이었다. 기대했던만큼 아주 맛있었다. 잘 익은 열대과일 아로마가 풍부하고 아주 쥬시하다. 입안에서 머금어지는 부드러운 질감까지 따봉! 역시 막 온탭한 신선한 맥주는 치트키..
크래프트 원
서울 마포구 연희로 35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