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백한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천하고 싶다. 이전에 다른 곳에서 편백나무찜을 맛있게 먹었던 터라 줄곧 궁금했던 이곳. 일본 세이로무시를 제법 정통 느낌나게 제공한다. 야채도 다양하고 고기도 품질이 좋아 아주 맛있었다. 사이드가 다양한 것도 좋음. 근데 접객이 좀 많이 허술하다. 바쁜시간에는 직원들끼리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되는 듯함. 똑같은 걸 계속 물어보고, 물이나 앞접시를 요청하면 한 번에 가져다주는 법이 없다. 불친절하진 않은데 음.. 썩 유쾌한 서비스는 아니었음. 괜찮다 줄지 고민이 많았지만 일단 맛있게 먹었으므로 맛있다로.
음 세이로무시
서울 강남구 논현로149길 5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