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은 밀양가산돼지국밥, 이번엔 오전 10시 방문. 지난번 새벽께 왔을 때와 전혀 다른 인상의 국물에 실망했다😓 전혀 진하지 않은 것이 씨육수에 물 탄 느낌이었는데 아마 시간대별로 국물에 편차가 있는 듯하다. 여기는 식사 시간 좀 지나서 와야 만족도가 큰 집이려나. 찹쌀순대는 설탕과 향신료가 많이 들어간 달큰한 스타일이라 흥미로웠음. 동행은 무척 싫어했으나 나는 좋았음. 마치 부댕누아 같아서🤔 와인이랑 먹기에 딱이겠는걸.
밀양 가산 돼지국밥
부산 동구 자성로133번길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