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명물 식당 징기스칸 다루마. 양고기 징기스칸은 20세기 초 일본군의 군복을 위해 설치된 홋카이도 양목장에서 나온 늙은 양고기를 처리하려고 개발된 요리다. 본래는 북해도산 머튼을 사용한 냄새 나는 괴식이었으나 현재는 보통 수입산 램을 쓰고 있다고 함. 만주를 침략할 때 즈음하여 정복군주인 칭기즈칸의 이름을 붙였다는 설이 있음. 자세한 것은 만화책 백성귀족 참고! 본점, 4.4점, 6.4점이 스스키노역 주변에 포진해 있는데 각각 다른 생맥주를 팔고 있다. 내가 방문한 6.4점은 삿포로 클래식을 판매하는 곳. 고기 굽는 연기로 눈앞이 자욱해지고 고깃집 특유의 끈적끈적한 기분이 작렬한다ㅋㅋ 사물함에 옷을 넣어봤자 냄새 배는 걸 피할 순 없을 것. 고기 굽는 거야 뭐 개인 취향이 있겠지만 양고기도 소고기처럼 되도록 완전히 익히지 않고 미디움 정도로 해서 먹어야 맛있다. 냄새는 나지 않는 편. 예전에야 북해도 오면 징기스칸 먹는 게 당연했지만 이젠 한국에도 이치류가 있고...괜찮은 양고기 전문점들 많이 생겨서 굳이 찾아가서 줄 서서 먹을 필요는 없을 듯?
成吉思汗だるま
日本、〒064-0806 北海道札幌市中央区南6条西4丁目2 野口ビル 1F
키치죠지 @kitsch
처음갔을때 모든 지점의 줄이 어마어마해서 포기하고 숙소근처 식당에서 징기스칸판다길래 먹었더니 홍대쪽에서 먹은게 더 맛있더라구요 ㅠㅠ
운남쌀국수 @Yunnanssal
@kitsch 아마 여기도 맛이 비슷했을 거예요ㅎㅎㅎ저도 한국에서 먹은 게 훨씬 가게도 깔끔하고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