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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민물장어2인 전부터 의왕 백운호수를 간가면 방문해보고 싶었던 곳. 본점에 이어 2호점, 3호점이 생겼다고 들었는데 뭔가 본점이 끌려서 이곳으로 방문. 토요일 5시에 방문했는데 이 시간에도 어느정도 사람이 많이 차있었다. 주문한 장어는 정말 서울 어느 장어집에서 먹던 것보다 실하고 컸다. 비쥬얼이 압도했음ㅠㅠㅋㅋㅋ 반은 소금구이, 반은 양념구이로 했는데 양념이 꽤나맵고 맛이없어서 비추. 소금이 나아요. 그런데 피크타임과 테이블수를 고려하면 일하시는 직원을 좀 더 늘려야 된다고 보는게 아주머니 두 분이서 뛰어다니면서 일하느라 덩달아 먹고있는 손님도 정신없어져요... 구워주시면서도 바쁘니까 장어도 일부 태우게되고. 그리고 한시간 전부터 예약석이라고 2인은 창가자리에 아예 앉지도 못하게하네요. 장어 이외에 후식으로 먹을만한 음식이 없는 것도 제게는 마이너스. 이런 점들이 장어의 맛을 고려해도 재방문의사를 없게하네요..ㅎㅎ

효천황토장어

경기 의왕시 능안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