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살 14,000 (x2인) #오겹살 14,000 (1인) #갈막이살 14,000 (1인) #벌집껍데기 7,000 (1인) #젓갈볶음밥 5,000 #된장술밥 6,000 #소주n병 세상에나 여자 둘이서 회식하게 만든 곳 돼지고기로 십만원이 나온게 신기할수준ㅎㅎ 요즘 우후죽순 생기고있는 "동네이름OO+돈"집 그 중 우리는 사당돈으로 방문해봄 평일 6시였음에도 불구하고 웨이팅 무엇 한 30분 기다리다 들어갔다요ㅠ 이 곳의 고기는 요크셔와 랜드레이스, 듀록 품종을 혼합하여 나온다고 한다. 우리는 가장 시그니처로 보이는 목살 2인분을 우선 주문 마치 한때 핫했던 (지금도 핫한가?) 청담 길목st이 떠오른다. 두툼하고 육즙 가득한 고기를 꽈리고추랑 잘 구워주신다. 숯불에 구워먹는 고기란 말모,, 간장소스, 와사비, 소금, 멜젓 등 소스도 다양하게 나와서 취향껏 즐기면 된다. 목살 다음으로 오겹살도 주문했는데 나쁘지않았으나 역시 목살이 더 맛있었고, 궁금해서 주문해본 갈매기살은 괜찮았음. 무엇보다 사이드로 주문한 젓갈볶음밥과 된장술밥이 진짜 최고의 안주였다. 볶음밥은 적당히 짭쪼름하면서 고기랑 같이 먹기에 찰떡이었도 된장술밥은 청량고추가 들어갔는지 얼큰한게 그냥 소주각ㅠㅠ 고기도 구워주시고 사이드도 다 맛있으나 웨이팅이 있고 내부가 좁아서 환기가 잘 안된다는 점에서 살짝 마이너스 하지만 어느 지점을가나 평타는 할 것 같아서 다른 지점을 재방문해볼순 있을 것 같다.
사당돈
서울 동작구 사당로30길 15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