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뚝배기 17,000 #전복돌솥밥 15,000 한화리조트 근처 한식 맛집 늦은 아침식사를 해결하기위해 리조트 근처로 검색해서 방문했다. 우리가 들어오고서 15분도 안되어 식당이 꽉 차기 시작했다. 한화리조트를 포함해 근처 숙소 체크아웃시간인 11시경인 피크타임인것같다. (그러므로 10시30분까진 오셔야 웨이팅없이 식사할 수 있을 것) 메뉴는 단촐한 편이다. 우리는 무난하게 뚝배기 하나와 돌솥밥하나를 주문 아무래도 돌솥밥이라 나오는데는 조금 시간이 걸리지만 밑반찬이 훌륭하게 잘 나온다. 샐러드부터 시작해 각종 찬과 고등어까지 등장. 먼저 나온 뚝배기부터 먹었는데 간은 좀 센편이었지만 얼큰하니 해장이 되는 맛이다. 뒤이어 나오는 전복돌솥밥은 쏘쏘하다. 밥과 김에 싸먹기에는 괜찮은데 풍미가 조금 부족한듯 아무래도 제주에서 제일 유명한(?) 명진전복에서 전복돌솥밥을 먹고 감탄한 기억이있어 내 기대치가 높아서인것일수도..ㅎ 여러모로 반찬도 깔끔하고 밥도 맛있었는데 다만 서비스측면에서 다소 아쉬워서 추천하고싶지는않다. 우리 테이블과의 문제는 아니었지만 옆테이블 손님과 직원의 설전도 있었고 오며가며 비추어진 응대태도가 그닥 친절하진않은(아무래도 바빠서일수도있고?) 살짝은 쌀쌀하고 냉랭하신게 그닥 따뜻한 느낌이 없어서인듯싶다. 초가집의 따뜻한 감성과 맛이 서비스에서도 묻어나오면 더 좋을 것 같다.
효섬마을 초가집
제주 제주시 명림로 24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