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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리닝

별로에요

8개월

“ma marron… 그러지 marron…” *마마롱 에클레어 éclair -마롱에클레어가 시그니처라해서 주문. [éclair 섬광, 번개를 뜻하는 불어로 너무 맛있어서 번개처럼 순삭한다는 의미에서 유래] tmi : 나는 기본적으로 파타슈 형태의 디저트를 즐겨찾지 않는다. (흔히 아는 ‘파리브레스트’가 파타슈의 친적뻘 디저트이다.) 파타슈 형태는 바삭하게 굽는다해도, 크림을 주입한 그 즉시 맛보지 않는이상! 시간이 지남에 따라 빵(슈)부분이 촉촉해지는데~ 섬세하지 못한곳은 커스터드 크림의 수분감으로 인해 질~깃하기만해서, 파타슈 베이스 디저트에 감동을 잘 못받는 편 같다. (‘물’만 들어가는 프랑스식 베이킹에 비해, 모양에 신경을 쓰는 일본식 제과의 영향으로 ‘우유’를 넣어 만드는 변형된 베이킹방식이 파타슈의 바삭함을 해치는 것 같기도 하다!) 마마롱의 에클레어는 그런 질깃함은 느껴지지 않아 괜찮았다! 그런데 마롱크림에서 느껴지는 밤맛이 약하고, 내겐 인위적인 단맛이 느껴져서… 기본적으로 단걸 좋아하는 내 입맛에도 불구하고, 크림의 당도가 많이 높았던 것으로 기억! 나의 개취로는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가는 기본 형태가 마마롱의 파타슈와 더 잘 어울릴 것 같았다…! 만약 설탕 단맛을 정말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추천! 파타슈의 식감은 꽤 괜찮은 편이었음! 그치만 이정도 식감은 서울에 있는 유수의 파티세리에서도 충분히 찾을 수 있다. (에클레어로 유명한 가***, 반건시 에클레어로 유명한 쎄**, 가***에서 나와 새롭게 꾸린 부부 파티셰의 킵* 등…) 식감을 위해 여러번 굽는 곳도 있으니, 동선이 안맞다면 이것때매 방문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마카마롱 -마카롱 꼬끄 + 마롱크림의 조합! 요 아이는 에클레어의 크림보다는 설탕의 강한 단맛이 덜했고, 밤맛이 좀 더 느껴져서 좋았다! 그러나 꼬끄가 단단하고, 비교적 바삭한 식감이었다…ㅠㅠ 숙성이 잘 된 편은 아니었던 느낌의 식감이었고, 꼬끄안에 갇혀있는 수분감도 잘 안느껴졌던 그저 그런 맛. 육안으로 보는 꼬끄의 상태 또한ㅠㅠ 마카롱에게도 사람처럼 ‘발’이 있다. ‘pied’라고, 꼬끄 바닥의 옆면에 울퉁불퉁한 프릴 같은 아이인데… 마마롱의 마카롱에서는 거의 안 펴 있더라. (겉이 포소속~하고 안이 촉촉 쫀득한 마카롱은 ‘pied’가 상당히 이쁘고 통통하게 펴있었던 거 같다) 그래도 안의 필링이 두껍게 올라가 있고, 쫀득한 크림이 아니라 도넛에 들어가는 느낌의 크림 식감인 것을 감안하여… 단단한 꼬끄와 궁합이 나쁘진 않았다고 변명아닌 변명을 해주고 싶다. tmi : 개인적으로 필링이 쫀득한 경우 한정, 위에 설명한 식감의 꼬끄와 잘어울리는 느낌이더라. (요런 마카롱 궁합을 좋아하는데, 어디가 꼬끄고 필링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일 때! 둘의 경계가 안느껴져 조화롭게 맛있다.) *라떼는 크게 나쁘지 않았다.(산미는 없는 편) *동남아 휴양지 온 것 같은 야외석이 넘넘 이뻤음!

마마롱

제주 제주시 애월읍 평화로 2783

감자

그러지마롱,,,

푸리닝

@karly3120 앜ㅋㅋㅋ 넘 아재스러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