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우육탕면을 먹어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으나 대만 우육면을 생각했던 내 입에는 평범한 고기국수. 팔각향이나 두툼한 고기를 기대했으나 전부 다 부족. 우육면이 아니라 고기국수라고 마인드 컨트롤을 하고 먹으면 좋다. 칼국수집 김치를 주는데 나름 어울렸고, 고수는 적당히 넣는 편이 입에 맞았다. 공깃밥과 사리가 무제한인 것도 나름의 장점. 그냥 한 끼 때울만한 정도는 된다.
오한수 우육면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313 성지하이츠1 지하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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