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름 막걸리 / 아롱사태수육 / 조개탕 판교를 떠난 느린마을 양조장이 다시 돌아왔다. (현 풍류별당 자리가 예전 느린마을 양조점 자리) 오픈행사로 12~13일간은 요리를 시키면 무한리필 막걸리를 먹을 수 있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이 몰려서 9시 반에 대기를 걸고 10시 50분에 입장 할 수 있었다. 가을 겨울이 매진이라 봄 여름 막걸리를 주로 마셨는데, 시판되는 느린마을 양조장 막걸리도 충분히 맛있었던지라 생으로 먹어 맛있다란 느낌이 특별히 들지 않았고 안주의 가격대가 전반적으로 높은데 비해 정갈하지만 이집만의 매력이 있다! 라고 보기엔 살짝 아쉬워 정식 오픈 후에도 찾게 될까 고민이 되었다. + 추가로 조개탕을 시킬때 첫 오픈이 되어 해감이 덜 되었을수도 있다 하였는데 진짜로 모래가 씹혀 계산할 때 이야기를 꺼냈더니 아 그러셨군요 하셔서 최초에 주문을 안받았어야 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느린마을 양조장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606번길 10 알파리움1단지 1층 108,10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