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맛집으로 알려진 평산옥 그래서 이번 부산여행으로 다녀왔답니다. 수육 아래 사진과 같은 양으로 1그릇해서 만원, 열무 국수4천원이 그렇게 맛있다길래 주문했습니다. 수육이 진짜 부드러워서 아이들도 어른들도 씹기편한 식감이였답니다. 반찬들도 고기랑 먹기에 딱 좋았고 열무 국수는 여름에 딱 어울리는 시원한 맛이였습니다. 리뷰에 열무가 질기다는 평도 있었는데, 그렇게 질긴 편도 아니였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먼저 친구랑 저랑 첫끼 점심으로 여기에서 식사 했는데, 오후에 둘다 탈 났다는 점 두번째 식사 중 옆 테이블 사람이 국수에 초파리 시체들이 왜케 많냐고 건져내다가 이건 너무 하다며 음식을 다 남기고 나간걸 봤기 때문입니다 9월이지만 더운것도 있어서 그런건지 일단 가시는분들 참고하시면 좋을거같습니다
평산옥
부산 동구 초량중로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