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긴지 두달도 안된 마라탕집인데 사실 마라탕 안 먹은지 몇 년 되어서 다른 마라탕이랑 비교하기가 어렵다.. 두부 종류 많고 1그릇 최소주문금액은 7000원부터이다. 4인석 3개정도 있음. 6학년 아기 셋이랑 갔는데 1.5단계가 매워서 못먹는 애도 있었다. 어른인 나는 2단계먹었는데 나한텐 좀 매워서 걍 다들 다음엔 1단계 시키기로 결의함. 땅콩향은 별로 안나는 거 같았으며.. 깔끔해 보였음. 추천 찍은 이유는 사장님께 아주 깊게 감동했기 때문이다. 1) 애 하나가 매워서 못먹고 있었는데 우리를 관찰하시더니 오셔서 육수 더 부어서 다시 끓여주심 2) 애들 다 마라탕집 처음이라 바구니에 재료 담는데 오래 걸렸고 몇 번 바닥에 흘렸는데 환하게 괜찮다고 해주심. (사실 나도 한 번 흘렸고.. 죄송하다고 빌었음) 3) 우산꽂이를 찾아 혼란스러워할때나 기타등등 친절하게 먼저 안내해주심 초보자들을 환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다복향 마라탕
서울 성북구 삼선교로 26-1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