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천을 건너 점심 한끼. 우면동의 끝자락(내 입장에서)에 소바&돈까스 집이 보여 한 번 방문. 대표 메뉴는 소바, 우동, 돈까스. 세트 조합이 있어 등심+소바로 주문했다. ■등심+소바세트 돈까스를 받기전에 겨자를 먹을지 묻는다. 먹겠다고 하면 돈까스 접시에 겨자 추가. 돈까스, 밥, 양배추로 꾸밈없이 튀지않는 소박한 플레이팅. 돈까스는 일본식과 한국식의 중간정도의 두께. 튀김옷이 잘 붙어있고 약간 바삭함이 나는 정도. 새콤한 돈까스 소스. 겨자를 받길 잘했던건 알싸한 풍미와 소스와 섞이면 맛이 더해진다. 육수는 단맛이 가볍게 돌면서 간장의 짠맛에 가쓰오부시의 구수한 감칠 맛. 차가워서 시원한 것도 있지만 간무가 주는 시원함이 제일. 면의 진한색은 맛도 진할거 같은 생각. 역시나 맛은 진하며 쫄깃한 식감. 간장과 파, 김의 맛이 같이 따라온다. 특색보다는 평이하지만 꾸밈없이 소박한 모습이 호감 가는 곳.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공간이다.
우면동 소바 수제등심돈까스
서울 서초구 바우뫼로 14 원어데이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