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가보니 하던 리스본 캔어리를 팝업행사로 찾아갔다. 주제는 히데코 X 리스본캔어리 팝업으로 타코파티. 타코와 과카몰레를 주문하여 풀코스로 파티를 즐겼다. 땀을 흘릴 정도의 더운날이었지만 찌릿한 까바의 산미와 탄산감으로 기분좋게 시원해진다. ■타코 타코는 참치와 돼지고기로 나뉘며 나쵸와 토마토 살사와 함께한다. 참치는 무난하게 부드러운 소스와 참치의 담백함이 풍부. 돼지고기 타코는 고기에 곁들여진 허브의 풍미가 좋다. ■과카몰레 만능 메뉴였던 오늘의 꽃. 토마토 살사처럼 타코에 넣어 먹어도 좋아, 오픈한 정어리 통조림을 얹혀먹어도 좋다. ■정메기 리스본 캔어리에서 밀고 있는 정어리+과메기의 합성어. 정어리와 김, 와사비를 올려 먹는데 기가막히게 어울린다. 왜 보기만하고 먹어보지 않았을까. ※리스본 캔어리 포루투갈을 여행에서 본 정어리 통조림이 주인공인 곳이다. 정어리만 있는건아니고 고등어, 참치, 홍합, 오징어 등의 해산물을 통조림으로 만날 수 있다.
리스본 캔어리
서울 마포구 연남로5길 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