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고분역 근처에 이런카페가 있는줄은 오늘 처음 알았다. 간판이 작아 밖에서 보면 카페인줄 모를 수 밖에. 큰 문을 열고 들어가면 나무 서까래처럼 안 쪽을 가로지르는 보가 두 개 지나가는게 눈에 들어오며 향으로 고소한 빵의 향이 유혹한다. ■잠봉뵈르 샌드위치 바게트를 갈라 잠봉뵈르와 고다치즈를 채워넣은 심플한 메뉴. 바게트와 버터의 고소함, 햄과 고다치즈의 짭쪼름함 맛이 균형적이다. ■카모마일 트와이닝스 티백을 사용. 티백은 2개를 넣어 진하게 우려낸다.
블랑제리아벡
서울 송파구 삼학사로11길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