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퇴근 후 간단하게 맥주 한잔을 하기 위해 찾은 랜돌프비어. 체인점으로 알고있었는데 찾아 본것으로는 처음. 혼술하기엔 바는 없지만 테이블이 많으니 테이블을 하나 차지해 본다. ■체코라거 달콤한 첫 맛, 씁쓸한 끝 맛의 맥주. 라거의 특징인 청량감을 가지고 있어 시원한 맛이 특징. 홉의 맛이 적어서 그런지 물같은 느낌이 있기도하다. ■바이젠 바나나 풍미, 바나나 맛. 바이젠치고는 약간의 탄산감이 있어 청량감이 있는게 특징. 체코라거처럼 물같은 성질이 있는게 특징. 덤. 잔에 물기가 있는데 따르고 넘친 맥주를 물로 닦아내는 걸로 보인다. 나온 맥주는 한 번 더 닦아 주시면 좋을 듯 싶었던건 맥주잔이 젖어있었다. ■샐러리 어릴때에는 씁쓸해서 안 먹었던 채소인데 지금은 이렇게 주문해서 안주로 먹는 메뉴라니. 물기가 잘 안털어져 있어도 있어서 좋은 메뉴였다. 소스는 칠리소스가 섞였는지 약간의 매콤함이 섞여있다. 랜돌프비어 처음이지만 샐러리 있어 좋아할래(편견).
랜돌프 비어
서울 강남구 선릉로64길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