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부대찌게, 저녁은 냉동삼겹살집으로 운영하는 곳으로 부대찌개가 먹고싶다는 이유로 점심 방문. 반찬은 부대찌게에 단짝처럼 나오는 콩나물, 오뎅, 김치 셋에 계란말이 한 조각이 더해진다. 한 조각이지만 전채같은 느낌이고 하나라도 더 주겠다는 부분이 보기좋다. 콩나물은 고소하고 오뎅은 쫄깃하고 짭조름하게 조려낸 맛으로 먹는다. 남자 손님이라면 두근두근(?)할만한 밥도 라면도 무한제공. ■부대찌개 1인부터 가능하다는게 강점. 치즈와 라면은 셀프로 넣는걸로 먹을 준비를 시작한다. 정석과는 약간의 재료가 다르겠지만, 육수는 사골베이스라서 송탄식임을 추측할 수있다. 라면이 익어가는 동안 들어간 재료를 살펴보았다. 조랭이떡, 콩나물, 파, 프레스햄, 소세지, 스팸, 양파, 페퍼로니, 배추김치. 페퍼로니가 들어간다는 것과 조랭이떡이라는게 특별한 부분. 냄비 속 육수는 금방 졸아들어 금방 짭조름해지는 편이라 라면 끓는 동안이지만 육수추가는 필수였다. 혼자 라면사리 하나라 (이제는)양이 많다 느낀다. 조랭이떡은 쫄깃하면서도 말랑. 끓여도 변하지 않는 식감이다. 양파는 푹익다보니 단맛이 흐른다. 소세지와 햄류는 생각보다 맛이 진하게 느껴지지 않는데 육수에 풀린 다진양념 탓이 크다. 이 다진 양념으로 맛으로 진하고 얼큰해 강렬하다.
논현집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30길 11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