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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근방으로는 주택가 골목에 카페가 꽤 많은 편이라 골목을 지나다니며 카페 찾는 재미가 있다. 몇 군데는 폐업을 했지만 말이다. 오늘 방문한 카페는 씨벨커피. 발음하기가 조금 거시기 하긴 한 이름이다. 손님의 대부분은 근처 직장인. 메뉴판을 보니 시그니처 종류가 많은 편.  이것 저것 물어보고 ’클라우드 블랙’이라는 시그니처 메뉴를 선택. ■시그니처 블랙 스트로우보다는 그냥 마시는 것을 추천, 맥주같은 커피란다.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시그니처를 자신있게 만들었을 텐데 테이크 아웃 잔이다. 잔의 차이로 맛이 올라갈텐데. 아래로 떨어지는 폭포같은 거품은 기네스를 연상하게 만든다. 정말, 맥주같은 커피. 입에 대니 거품의 부드러움을 시작으로 단 맛 하나없이 드라이하고 깔끔. 색이 연하지만 맛과 무게감이 가볍지 않고, 분명 아이스 아메리카노지만 또 다른 스타일이다. 보통 시그니처하면 시럽 등의 단 맛이 나는 음료나 우유가 들어간 경우가 대부분인데 달지 않다는게 메리트. 구입했던 슈케트와 먹으면 고소하다. ■슈게트 슈크림이 있지 않을까 했던 슈게트였는데 예상과는 다르게 크림없이 빵. 맛은 홈런볼 겉부분이다.

씨벨커피

서울 강남구 논현로136길 26 논현드림빌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