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생긴 돈까스집으로 오픈하자마자 웨이팅이 길었던 곳이다. 다행히 저녁에는 웨이팅이 없다보니 저녁에 슬쩍 들어가보았다. 점심메뉴와 저녁안주 개념으로 영업중이나 이쪽 상권은 저녁손님이 거의 없는 편. 메뉴판을 보자 제육과 같이 나오는 제육&까스가 있어 남자 직장인들의 선호도(?)가 올라갈 것 같은 생각. 하지만 네 주문은 시그니처 메뉴 온까스로 했다. ■온까스 가게 밖의 느낌으로는 일본식의 두툼한 돈까스 집이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두드려 넓게 만드는 한국식의 돈까스. 플레이팅은 돈까스, 밥, 양배추, 단무지, 옥수수. 그리고 국물 하나와 깍두기가 반찬으로 놓인다. 국물은 제품이지만 물 비율을 잘 못 맞추셨는지 맹맹. 야채는 신선도가 좋으며 달콤한 사과드레싱이 함께한다. 돈까스의 튀김옷은 짙은 갈색 빛인걸 보니 조금 시간을 더 줘서 튀긴 모양이다. 튀김의 모양새가 삐죽삐죽 튀어 나와있어 입이 헐 것같지만 소스를 듬뿍 뿌려 튀김은 눅눅하다. 고기의 식감은 충분하며 맛은 고기보다 튀김옷과 소스의 맛이다. 소스는 케첩의 새콤함을 맛볼 수 있으며 돈까스의 느끼함을 잡는다. 밥양은 많은 편이라 남겼는데 다 먹는다면 든든 할 것같다. 맛은 대중적인 돈까스집의 맛이라 차별화는 안 될것 같다.
온까스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30길 2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