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정도 방문한 로데오의 피자집이지만 기록으로 남겨보는 건 처음인듯하다. 첫 방문 때와는 다르게 셀프로 시스템이 바뀌었고 최근의 블로그 포스팅을 확인했음에도 메뉴도 변경된걸 확인했다. 주문은 엑스트라 페퍼로니로 하고싶었지만 청양 페퍼로니로 변경되어 일반 페러로니와 로얄감자 하프 앤 하프 R사이즈로 선택. 기존의 판매방식을 고려하면 R사이즈는 11인치, L사이즈는 14인치일 듯 하다. 그리고 1인 고객을 위해 P사이즈가 있어 여러가지 피자를 혼자서도 먹어볼 수있다. 음료는 피자가 나와야 컵을 건내주며 리필에 제한이 없다. 그외 티슈, 물티슈, 식기를 가져오는 것부터 정리까지 모두 셀프로 하는 방식이다. ■페퍼로니 페퍼로니와 치즈만으로도 충분한 맛이 나오는 심플해도 좋은 기본에 충실한 맛. 아직 뜨거운 치즈는 부드러운 감촉이지만 입안에서는 금세 식어 쫄깃한 식감. 그리고 페퍼로니의 짭조름한 맛. 도우 끝은 부드럽고 인절미 같은 부드러운 식감이라 소스에 찍어 또하나의 별미가 된다. ■로얄체다 포테이토 웻지감자 하나씩 피자조각에 올라가는 피자. 감자보다는 체다치즈의 꾸떡하고 쿰쿰한 맛에 집중이 되는 피자이며 감자는 담백하다 정도의 뉘앙스.
클랩 피자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46길 7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