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하게 주문할 수 있어 함께하면 즐거운 곳. 신당동 중화요릿집 텐진식당. 옛 스러운 분위기와 소품들이 잔 재미로 눈길을 끄는 곳이다. ■몽골리안 바베큐 굴소스에서 오는 감칠 맛, 새콤함이 있으며, 베트남 고추로 가끔 매콤함도 실려온다. 소스의 부드러움이 입안을 감싸며 고기에 입혀져 부드러워진다. 탕수육 뿐만 아니라 중식에서 중요하게 느껴지는 일정한 굵기와 길이의 고기. 이는 요리에서 크기에 따른 맛의 변화 없이 일정하게 만들어준다. ■유린기 닭고기에 붙은 바삭한 튀김옷을 소스에 푹 담가 젖게한다. 새콤하면서도 감칠맛이 착 달라붙는 순간. 향채인 마늘과 파를 올려 이들의 알싸한 풍미를 더한다. ■칠리새우 중간정도 사이즈의 통통한 새우가 듬뿍. 입에 가져간 새우살은 바삭한 튀김옷 뒤에 터지는 식감. 새우를 붉게 물들게한 소스에서 오는 익숙한 케첩의 새콤한 맛. ■비어베터드 가지튀김 배가 부르지 않기에 다른 메뉴를 먹고 나서 먹을 수 있는 메뉴. 겉은 바삭한 스낵같으며 가지 속은 수분 가득. 입에서 가지의 채즙으로 입이 적셔진다. ■계란 만두탕 몽글몽글 순두부처럼 부드러운 계란의 식감. 그 속에 숨은 고기 듬뿍 만두. 계란과 만두, 그리고 국물까지 담백한 맛이라 술먹는 와중에 속풀이로도 좋다.
텐진식당
서울 중구 퇴계로87길 43-2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