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초가 들어간 유부초밥에 혹해서 찾아가보았다. 포장된거 구입만 가능할거라 생각했으나 안쪽에 앉아서 먹을 자리가 있어 먹고갈 수도 있다. 유부초밥 이외에 찐계란, 토스트가 식사 혹은 간식이 되고 간단한 차가 메뉴가 된다. 지나간 어제가 오후 시간임에도 문을 닫았는데 보통 새벽5시 오픈을 위해 3시 출근, 보통 오후1시에 문을 닫으신다고 한다(서호시장 대부분이 새벽에 움직인다). ■유부초밥 한 팩에 유부초밥 6개 구성이며 가지고 다니기 좋은 포장이 되어있다. 만들어 보관했으니 밥이 식었지만 유부초밥이니. 해초를 넣었다라고 하기엔 양이 아쉽다 싶다가도 맛을 보면 유부초밥 자체로 맛이 좋은편이라 작은 유부초밥이 이미 몇 개나 없어지더라. 사각 거리는 감자, 당근. 아삭하고 맵지 않은 고추의 식감과 맛. 통영에서 몇 경험한 고추의 쓰임이 늘 좋았다. 먹고있으면 입에 착 달라 붙으니 오래 입 안에 넣어두게 된다. 유부에서 부드러운 감칠맛, 초가 주는 약간의 새콤함, 밥에서의 단 맛. 이런 요소들이 섞여 맛을 낸다.
통영 해초 유부초밥
경남 통영시 새터길 42-7 영신고추상회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