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역을 잠시 왔다가 들려보게된 카페. 이름이 익숙한데 콘하스가 홍대점을 들려봤거나, 이름으로 들어본 모양이다. 상도점은 한 건물 3개층을 이용하며, 커피와 간단한 제과를 주문하는 곳이 2층에 있는 독특한 구조였다. 인테리어는 노출한 콘크리트 천장과 페인트 칠 정도지만 가구가 섞여 분위기가 좋다. 주문은 에스프레소. 두 가지 원두가 있다고 하는데 산미 있는 것과 산미 없는 것. 산미 있는 것은 가벼운 무게감이라니 산미 없는 것을 선택하게 되었다. 산미는 거의 없다시피 하며 중간 바디감. 설탕을 넣어 녹여 먹으면 가벼운 단 맛이 더해짐과 동시에 바디감이 올라간다. 베리맛이 살짝 느껴지는 건 덤. 스모키한 여운이 특징이다.
콘하스
서울 동작구 상도로37길 6 대광빌딩 1~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