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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몇 군데가 보이는 체인 형식의 순대국집. 과천 주암동에 있다가 재개발로 바로 옆 서울 양재동으로 이전하였으며, 이 동네에서는 거의 유일한 순대국집이다. 순대국을 주문하는 스타일은 일반 순대국집과 동일하여 익숙하다. 순대국 보통과 특, 그리고 정식으로 먹는 방법 말이다. 하나 나오는 반찬인 깍두기는 좀 약한편. 무가 물러서 부드러우며 새콤하긴 하지만 국밥과의 어울림이 적은 편이다. 대신 생양파를 제공하여 달고 아삭한 식감이 좋다. ■순대국 순대국은 기본으로 제공되기에 모든 곁들임은 선택의 영역이다. 다대기, 후추, 들깨, 새우젓, 부추까지 말이다. 곁들임은 적게, 순수하게 먹는걸 좋아하다보니 넣는 것도 간단. 부추는 한 가득, 새우젓으로 짭조름하게 간만 맞춘다. 일행분의 순대국이 나오길 기다리는 동안 보글보글 끓는 뚝배기가 진정되고 부추의 숨이 죽는다. 이렇게 충분히 숨이 죽은 부추는 단 맛이 난다. 부속물은 많지 않고 혀, 귀 등의 머릿고기 부분과 순대. 순대는 돼지고기에서 오는 비릿한 육향은 없고, 소세지 같은 맛이난다. 국물이 가볍고 깔끔한 편이며 편한 맛이다.

찹쌀순대 만드는집

서울 서초구 매헌로1길 26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