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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라멘 대치점 일본에서 온 유명한 라멘집이라고 소개를 받게 되었다. 마침 라멘집 근처이기도 하니 들어가보게 되었다. 태양의 토마토 라멘, 흔치않은 토마토 라멘을 전문적으로 하는 곳이었다. 가게는 일본의 옛 J-pop부터 다양하게 들려오는 가운데 주문을 넣고 기다리는 동안 양쪽에서 오는 토마토 라멘의 새콤한 향기가 퍼져온다. 기본 토마토 라멘도 있으나 오늘의 시도는 치즈토마토 라멘. 토핑으로도 치즈 추가와 매운맛 추가도 가능하다. 치즈토마토 라멘은 치즈의 양을 조절 가능하다. 기본 1단계부터 1.5, 2, 2.5, 3단계까지 5가지의 단계가 있으며, 1~1.5는 은은한 치즈로, 2배부터는 꾸덕한 치즈가 된다는 정보가 앞에 붙어있었다. ■치즈토마토 라멘 설명에는 닭육수 베이스지만 빨간 토마토의 색을 국물로 하고 있다. 고명은 치커리, 닭 가슴살, 주문했던 치즈 1.5배의 양. 치즈를 섞기 전에 국물부터. 닭육수의 맛은 거의 없고 토마토의 새콤하고 상큼한 맛으로 채워진다. 이 때 맛은 깔끔한 파스타소스를 먹는 느낌. 치즈는 모짜렐라,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페코리노 세 가지가 들어간다. 섞으면 꾸덕해지려나 했더니 그렇진 않더라. 위에도 적어놓은 설명은 나중에 보다보니… 치즈를 섞으면 조금 더 파스타 풍미가 된다. 면의 굵기는 라멘치고는 가는 편이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고 심지가 단단했다. 홈페이지도 그 의도를 살려 알덴테의 식감이라고. 토핑 수비드한 닭가슴살은 부드러운 식감. 속에는 보이지 않던 베이컨이 있었는데 약간의 돼지향이 나는 정도이며 두 가지 모두 토마토의 맛으로 가려진다. 자리마다 놓인 타바스코와 후추로 맛을 더 할수 있는데, 타바스코는 토마토 소스의 새콤한 산미에 타바스코의 산미를 더해준다. 매콤한 맛은 덤. ■라리조 국물이 남은 라멘에 밥을 비벼먹는 방식. 라멘 리조또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남은 토마토소스가 많아서 처음에는 리조또의 느낌이 나지 않는다. 한 편으로는 치즈를 추가해서 먹어도 되지 않을까 싶었다. 리조또는 타바스코와 후추를 더해도 괜찮았다. 1.5배 치즈는 3배까지 넣어 먹어도 괜찮을 것 같았으며, 조미료의 사용이 많은지 먹고 난 뒤에는 조미료에서 오는 텁텁한 맛이 오래간다.

태양의 토마토 라멘

서울 강남구 선릉로64길 17 디앤비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