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바틀집이라는 이름으로 선릉먹자골목에 최근 7월에 새로 개업한 바(bar). 바와 테이블이 적절히 섞여있으며 기존 선릉역에 있던 바 대비 위스키와 칵테일 종류가 많은 곳이다. ■멜트인 블루밍 아직 시그니처칵테일이 메뉴판에 올라가지 않았기에 추천받은 칵테일. 한 잔을 마실때 3-5분 사이가 맛이 좋다는 칵테일이라고. 시트러스 과일 풍미보다는 복숭아향기가 강하게 자리잡는다. 뒤이어 들어간 로즈마리에서 오는 향도 좋다. 버번 와일드터키를 이용, 술의 뉘앙스가 없는편이나 도수가 높다고. ■마가리타 진 피즈가 메뉴판에 없으니 대신. 진의 풍미가 진하게 전달. 첫 한 모금보다 두 번째 모금에서 맛이들며, 시간에 비례해 온도가 올라가며 알코올감이 강해진다. 작은매장으로 주방의 역할도 일부 바에서 하는데 오징어 주문시 매장으로 향이 흘러들어옷다. 또한 흡연실이 내부에 있는데 화장실 쪽 근처라 진한 담배향기가 나는 부분들은 아쉽다.

바틀집

서울 강남구 역삼로63길 13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