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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결핍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눈팅하다 알게된 카를로스 바. 이태원동에서도 조용한 경리단길로 넘어가는 언덕 골목중 하나에 자리잡고 있다. 좁은 입구를 지나 우측을 바라보면 바(bar)의 공간이 넓게 펼쳐져 맞이 해준다. 기본안주는 간단한 스낵 3가지를 제공. 메뉴판은 와인, 위스키, 칵테일로 연결. ■어페롤스피리츠 더위를 가실 수있는 것들이 무엇이 있을까 하다 눈에 들어온 어페롤소다. 프로세코에 어페롤을 넣는 것으로 심플하게 깍테일이 뚝딱. 그러나 맛은 섬세하다. 프로세코에서 시작한 청량한 탄산감이 가득. 어페롤의 씁쓸한 맛은 깔끔하게 똑 떨어진다. 암 그래야지 전문가가 만든 편한 맛의 칵테일을 마시고 싶었어. ■모스크뮬(사진은 깜빡) 사실 알코올금지 기간이라 어페롤소다에 이어 추천받은 알코올을 줄인 모스크뮬. 진저비어에서 오는가 시나몬에서 오는가 싶은 자연스러운 가벼운 단맛. 어렴풋 코크를 닮아있다. 새콤한 산미가 혀의 양쪽을 건들고 허브풍미가 상쾌하다.

까를로스 바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143-1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