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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반창고
추천해요
6년

모 가게 사장님이 자주가서 궁금했던 신사동 포차 고성. 장난스러운 레트로 감성이 좋은 곳이다. 시그니쳐 메뉴는 성게알이 올라간 육회인거 같은데 배불러서 다른 메뉴를 주문. ㅡ 첫 손님이라서 그런지는 모르나 계란후라이 안주를 서비스. 주문은가장 만만한 콘치즈. 보글보글 철판에 끓여나오는데 한숟가락 걷어 올리면 쭉 늘어나는 치즈모습에 감탄. 달콤짭짤한 전형적인 중독의 맛. ㅡ 닭껍질은 어디서 많이 먹어본 그느낌. 바삭한 식감, 달달한 타레소스. 그리고 토마토 설탕과 벌집핏자를 안주삼아 차례로 먹었다. ㅡ 전형적인 옛날 포차감성의 가게. 특별한 맛의 경험보다는 기억에 남겨둔 맛의 경험을 할 수 있는 곳. 토마토에 설탕이라니 정말 오랜만.

고성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58길 3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