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받은 곳이지만 정보없이 훌쩍왔기에 대표메뉴를 주문해본다. 쌀쌀한 날씨에 걸어서온 나를 따뜻하게 맞이해준건 자스민차. 홀짝거리다가 이내 맥주 한 병을 주문. 맥주를 주문하니 땅콩을 챙겨준다. 소금과 섞어 볶은 땅콩은 단단했고 짭조름 그 자체로 술안주. 이 집 땅콩맛 좋네. ■미니유린기 레몬의 새콤한 맛이 입맛을 돋우며, 새콤한 맛이 두 가지 고추에도 잘 배여있었다. 고추는 가벼운 매콤한 맛으로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유린기의 튀김옷은 바삭, 찹쌀로 고소하다. 돈까스처럼 넓게 닭고기를 폈으며 튀김옷은 잘붙어있지만 간혹 떨어지는 애들이 있었다. 부위별차이. 소스에 꽤 적셔진 시간이 되도 오랫동안 바삭거린다. 아삭한 양상추의 시감 고기는 쫄깃하고 담백했다. ■알새우 간짜장과 후라이 첫 입에 소스의 불맛이 화르르하고 다가온다. 알새우가 메뉴 이름 앞에 붙어있는데 간짜장에 새우가 들어간 정도. 양파는 양배추와 함께 아삭한 식감이 계속되며 간혹 맵기가 빠지지 않은 것도 있었다. 새우는 탱글거리며 톡터지노 고기는 큼지막해 씹는맛이 좋으나 가끔 고기 누린맛이 있다. 소스는 가벼운 단맛이 있으며 부드러운 뉘앙스. 면은 부드럽고 담백한데 소스가 잘 입혀지는 편은 아니었다. 후식으로 음료를 챙겨주는데 느끼함을 가시게한 차가운 유자차였다. 먹고나니 깔끔해진다.
락희면관
서울 송파구 양재대로72길 3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