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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의 집을 얘기하다 추천을 받게되어, 돈까스의 집에 이어 또다시 삼전역의 다른 돈까스집을 찾았다. 오래된 곳으로 찾아보니 대략 1990년이나 그 이전에 오픈하신걸로 보인다. 작은 가게이며 직원없이 노부부가 운영중. 메뉴는 돈까스, 치즈돈까스, 왕돈까스, 치킨까스, 생선까스로 5가지. 그리고 돈까스, 치킨까스, 생선까스 구성의 세트 메뉴가 있다. 치즈까스는 치즈를 올려주는 방식이라고. 맥주를 찾는 손님이 있기에 다시메뉴판과 냉장고를 보니 소주와 맥주를 판매. 반찬으로는 배추김치와 단무지, 된장국을 제공한다. ■정식 돈까스, 치킨까스, 생선까스 구성이며 가운데 양배추샐러드를 중심으로 양쪽으로 돈까스가 놓인게 독특하다. 타르타르소스를 올린 생선까스를 제외한 소스는 공유한다. 일부 손을 타며 시판용 우스터소스 맛이 있고 여기에 배합을 하여 만들었다는 인상. 새콤한 맛이 두드러져 어느정도 느끼함을 잡는 맛이다. 치킨까스는 너겟크기정도로 3덩이. 반죽의 맛이 큰편이며 다른 까스대비 담백하다. 양쪽에 놓인 돈까스는 얇은 두께의 옛날식 돈까스. 고기와 튀김옷은 한몸인마냥 꽉 붙어있다. 튀김부분은 얇으며 바삭거림 또한 엷은 편이다. 두 개의 돈까스 중 하나는 씹는 식감이 좋으며 단단했고 하나는 부드러웠다. 생선까스는 타라타르 소스의 마요네즈에서 오는 새콤한 맛이 나며 느끼한 생선까스의 맛을 잡아준다. 생선은 담백하나 퍽퍽한 편이고 느끼하다. 양배추샐러드는 케첩만 뿌려 새콤하고 마카로니 샐러드는 물기없이 퍽퍽했다. 돈까스소스와 버무리듯 먹어도 좋겠다. 옆자리 손님이 먹는 스타일을 보니 왕돈까스를 자른뒤 양배추 등을 버무리듯 모두 섞어 맥주 안주로 먹더라.

돈까스집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19길 25 삼우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