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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역의 꿀밤 맞을래? 군밤 먹을래?라는 문구가 써있는 이 군밤집은 꽤 오랫동안 이 앞을 버스와 걸으며 봐왔던 것 같다. 다른 달콤한 간식이 범람하는 시대이다보니 굳이 군밤을 찾는 사람들이 많이 줄어든 것 같다. 하나씩 사라져 가고 있으니. 아마도 군밤으로 생활에 달인에 출연한 가게지만 떡볶이와 오뎅이 있는 분식집을 같이 하고 있다. 종이 봉투에 군밤을 넣어(붕어빵 등의 길거리 음식도 생각난다) 버스며 기차를 탔던걸 생각하며 길거리를 지나며 하나씩 집어먹었다. 군밤은 크기가 좋으며 몇 개 먹는 것만으로 배가 부를만 하며 가벼운 온기만 남아있다. 밤 자체가 가진 고소함 옅은 달콤함이 질리진 않는데 길거리에 들고다니며 먹기엔 목이 메인다.

군밤먹을래? 꿀밤맞을래?

서울 강남구 논현로 874 진성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