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방문했을 때에는 시장 속 가판스타일이었는데 현재는 실을 하나 만들어 놓았다. 벽에는 많은 연예인의 방문과 방송출연을 보여주고 있다. 떡볶이와 김말이를 주문했는데 마치 정식처럼 단무지와 국물까지 제공되는 모양새이다. 오뎅통에 담겨있던 국물은 감칠맛이 켜켜히 쌓여있다. ■김말이 뜨거운 떡볶이 소스를 부어 튀김옷이 흐물흐물. 김말이 안쪽 열기가 꽤 오래간다. 아마도 튀김옷 자체가 처음부터 바삭하지 않은듯하며 소스를 묻히는게 사람들이 많이 먹나보다. 여러겹으로 말아낸 김 맛이 진하며, 당면은 보이지만 맛으로 거의 없고(어차피 무맛이지만) 달달한소스의 맛 위주. ■떡볶이 밀떡의 부드러움, 그리고 속살의 쫄깃함. 담백한 맛에 소스는 끈적이는 질감에 달달함. 몇 개섞인 어묵에선 생선의 비릿함, 이내 가벼운 칼칼함과 단맛으로 사라진다. 심플히고 단맛이 있지만 끌리는 맛.
신사시장 떡볶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29길 72-1 신사상가 1층 11-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