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멸치육수 칼국수를 먹었더니 입맛이 깔끔해지는 느낌. 어제 술을먹었다면 해장될 국물의 맛. 손으로 빚은 울퉁불퉁한 칼국수는 쫄깃쫄깃하다. ㅡ 반찬으로 나온 두가지 김치중 무생채는 시큼한을 넣어(익은게 아닌)서 단무지 같은 느낌이나며 겉절이는 다른 칼국수집과는 다르게 짜지 않다.
밀밭사이로 칼국수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78길 6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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