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불로 은근스럽게 구운 닭목살 하나 때문에 두번째 방문. 카레나 즈란같은 향신료가 들어간 느낌이 표시가 날정도만 양념소스 맛에 섞여있다. 구이를 잘한다라고 생각할 정도의 굽기, 그리고 목살아래로 깔린 야채가(특히 파가) 같이 먹을 때 더 풍미를 살려준다. 역시 백문이 불여일식. ㅡ 두번째 방문에도 주문한 콘버터치즈. 버터와 치즈 그 뻔한 것들을 섞어 만드는데 아는 맛이라서 더 손이 간다. 단짠단짠의 마법이 있는 메뉴.
고성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58길 3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