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앱에서 그저 스쳐지가는 느낌으로 본 곳인데 2차로 선택하게 되었다. 회는 배가 안부르다는 이유에서. 장소는 근처에 있다가 확장이전한 것으로 보이며, 청량리역의 지역적 특징 답게 아저씨 손님과 시끄러운 손님들의 조합이… 주문과 함께 깔리는 스끼다시들. 평범한 스끼다시에 가지 반찬이 두개 더해져있다. 이미 1차로 배부르지만 하나씩 맛을 보게 만든다. 가지튀김은 미리 튀겨놓아 바삭함은 덜했지만 가지의 수분이 가득. 고둥은 속이 잘 나왔고 입에 넣자마자 감칠맛 가득. 또한 가지무침, 야채로는 풋콩과 당근, 뻔데기 반찬이 나온다. 스키다시로 한 병을 다 비울 판. ■아나고(소) 주문했던 아나고 소자. 손질이 잘 되었고 수분도 잘 제거 되있었다. 아나고의 살은 담백하고 몽글몽글 부드럽다. 뼈를 하나 남겨놓아 한 번은 씹히도록 포인트도 남겨둔 센스가 좋으시다. 와사비를 간장에 풀기보단 간장만 살짝 찍는게 입에 맞았고, 대부분은 그렇게 맛을 봤다.
모이세
서울 동대문구 홍릉로1길 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