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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지니가기만 했을정도로 오래된 막국수집. 메밀칼국수, 꿩만두국도 했던 모양인데 현재는 막국수와 꿩만두 정도의 메뉴만 남아있다. 가게의 한 편에는 메밀가루가 포대로 쌓여있으며 주문을 하면 즉석에서 면을 뽑아낸뒤 삶는다. 주방을 곁눈질하며 은근 기대감으로 채워간다. ■물막국수 바로뽑은 면에 바로 손이가는 건 어쩔수 없었다. 면발은 굵기가 두꺼우며 쫄깃한 식감. 진한맛을 가졌으며 김의 맛으로 깨의 맛으로 고소한 맛이 더해진다. 육수는 새콤한 맛이 적고 청량한 타격감이 있다. 반쯤 식초와 겨자를 넣어보는데 쉽게 새콤해지진 않는다. 그래도 이걸로 좋다. 마지막은 다대기의 고춧가루로 칼칼한 여운이 남는다. ■뀡만두 속은 기름진 육즙으로 촉촉하며, 쫄깃한 피의 식감과 함께 양배추와 파같은 야채와 고기가 좋은크기로 씹히고 기름져 부드럽다. 간혹 후추의 맛으로 매콤.

봉평산골 메밀촌

서울 송파구 삼전로10길 6 대성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