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a의 Take On Me가 들렸다는 이유로 찾은 바. 칵테일부터 와인, 위스키를 판매중. 모던한 스타일의 올드팝이 나오는 편한 바(bar). 바 의자의 경우 내 키에는 살짝 엉거주춤하게 된다. 해피아워 이벤트가 있어 그걸 권했다.. 5-7시부터 어페롤스피릿츠, 5-9시까지 글라스와인+1. 웰컴드링크로 포트와인으로 시작. ■루이 에슈나우어 샤르도네 약간의 오크터치 산미는 강하지 않고 둥글둥글. 산뜻. 심플한 와인. 사실 해피아워 안 할 생각이었는데 연달아 마셔보게 됐다. 두 번째 잔이 좀 더 차가워 집중도가 좋았다. ■칠리 갈릭 캐슈너트 (Chili Garlic Cashew Nuts) 마늘로 달달한 캐슈너트에 칠리가 살짝 입혀져 매콤하려고 노력 중인 캐슈너트. 점점 매콤해지는데 고소한 캐슈너트의 맛과 아주 잘 어울린다. ■어페롤 스피릿츠 살짝 어페롤의 단맛이 부각되지만 씁쓸한 맛과 탄산감이 섞여 나쁘지 않다. 물론 아직까지 내마음 속에 어페롤 스피릿츠 베스트 까를로스바 만큼은 아니지만, 사시사철 더운 이 도시에 어페롤 스피릿츠는 어울리긴 하더라. ■오이 티니 (Ổi Tini) 오이는 구아바라는 뜻으로 구아바(마)티니라는 뜻이다. 달지 않고 상쾌하고 열대과실의 향이 가득하다. 구아바는 코코넛 밀크의 맛을 닮아 부드럽고 고소하다. 향처럼 맛도 깔끔한. 맛. 말린 구아바를 처음 먹어본것 같은데 폭발적인 풍미. 오오. 맘에 든다.
Bar PICCOLO
26B Thảo Điền, An Khánh, Hồ Chí Minh 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