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에서 조금 걸어가면 나오는 청송양곱창. 특양을 먼저 주문했는데 가게의 특제소스를 발라 굽는다. ㅡ 익었다고 말할 때 먹는 특양은 마치 꼼장어를 먹는 줄 알았다랄까. 먹으면서 왜 추천했는지 알 거같은 기분좋은 표정나옴. 기름지지 않은 담백하고 쫄깃한 맛으로 양념맛으로 더욱 맛이난다. ㅡ 그래서 계획없던 추가주문은 곱창, 대창. 아니 점심먹고왔는데 들어가는 것 무엇? 이집 소스는 마약임에 틀림없다.
청송양곱창
부산 수영구 남천동로108번길 8 1층